현대하이스코가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하며 연일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하이스코는 전날보다 500원(2.38%)오른 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2만175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현대하이스코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 시장 성장에 따라 외형 증가를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지윤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성장은 끝나지 않았다"며 "국내에서도 설비 능력을 확대하고 있고, 100% 출자해 설립한 해외 법인들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해외시장 성장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