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수력발전 공동개발…서부발전-SK건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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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SK건설과 '필리핀 카난 수력발전사업 공동사업개발협약'을 맺었다.
필리핀 루손섬 케손주 카난지역에 150㎿급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SK건설은 시공을 맡고 서부발전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서부발전과 SK건설 컨소시엄은 현지 발전업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필리핀 정부와 재생에너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엔 발전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엔 5~6년가량을 예상하고 있으며,서부발전은 사업기간인 약 30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케손주뿐만 아니라 같은 섬에 위치한 수도 마닐라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필리핀 루손섬 케손주 카난지역에 150㎿급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SK건설은 시공을 맡고 서부발전은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서부발전과 SK건설 컨소시엄은 현지 발전업체와 함께 올 연말까지 필리핀 정부와 재생에너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프로젝트 파이낸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엔 발전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발전소 건설엔 5~6년가량을 예상하고 있으며,서부발전은 사업기간인 약 30년 동안 운영을 맡게 된다. 생산된 전력은 케손주뿐만 아니라 같은 섬에 위치한 수도 마닐라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