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커플들의 평균 섹스 시간은 24분으로 조사됐다.

30일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3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커플들의 60%는 정상체위의 성교를 즐기며 3분의 2의 커플은 두번째로 후배위 자세를 즐긴다고 답했다. 여성 상위 자세와 남성의 무릎에 여성이 앉는 자세가 뒤를 이어 선호됐다.

커플들은 한 번의 관계동안 평균 3번의 자세를 바꾸지만 결국 남성 상위 자세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UKDating.com의 대변인 클로우즈씨는 "영국인들은 침실에서 비교적 감정 표현을 꺼리며 편안한 자세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 가지 자세로만 취하는 커플도 10%나 된다"며 이는 매우 지루하고 만족감을 주지 못하는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