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경기 고양삼송·행신2·능곡·풍동, 의정부녹양, 남양주가운, 양주덕정2, 포천송우 등 수도권 북부 8개 지구의 상업·준주거·주차장 등 조성용지 42필지, 10만㎡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삼송지구는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주거단지(506만㎡)로 내년 말 사업이 끝나고 나머지 지구는 모두 개발이 완료돼 곧바로 토지를 사용할 수 있다.

토지리턴제와 5년 무이자 할부를 동시에 적용해 수익성, 안정성, 환금성이 보장된다고 LH는 설명했다.

토지리턴제는 계약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토지 매수자의 요청에 따라 언제든지 해약(리턴)할 수 있는 제도로, 원금과 법정이자를 가산해 되돌려준다.

내달 3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용지에 따라 입찰 또는 추첨한다.

문의는 LH 서울지역본부 토지공급팀으로 하면 된다.

☎02-2017-4469/4474(고양삼송), 4462/4465(고양능곡·고양풍동·고양행신2·남양주가운·의정부녹양·포천송우), 4461/4464(양주덕정2).


(서울연합뉴스) 강의영 기자 keyke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