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송도테크노파크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분양한 오피스텔 ‘송도 사이언스빌리지 스트리트몰’ 1058실에 대한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5.6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0일 밝혔다.소형평형인 54~89㎡(계약면적 기준)은 10.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이처럼 높은 청약 성적이 나온 데 대해 회사 관계자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엔 뉴욕주립대 등 외국 대학과 연세대,한국외대,고려대 등 대학과 각종 기업체,연구소가 들어선다”며 “주로 젊은 인력으로 이를 흡수하기 위해 소형 평형 위주의 공급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실제 54~89㎡ 유형이 488실로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2012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20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