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현대건설은 건설재해 유자녀들의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단인 ‘초록나무 희망나래’를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현대건설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전국의 건설재해 가족 300가구의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임직원과의 1대1 결연을 맺고 △교육비 지원 △공부 지도교사 △진로 탐색 △문화공연 관람 지원 등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중겸 사장은 “건설재해는 각종 공사를 하다보면 부득히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비록 예측불허 상황에서 생기는 불행일지라도 건설기업들이 치유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