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 여수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전용 85㎡초과 분양주택과 10년 공공임대주택 456채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분양주택은 △101㎡형 110채 △120㎡형 136채 △134㎡형 76채 △164㎡형 4채 등 326채다.10년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01㎡형 51채 △120㎡형 79채 등 130채다.둘다 청약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분양가격은 기준층(3층∼최상층)기준으로 △101㎡형이 3.3㎡당 1499만원 △120㎡형이 1490만원 △134㎡형이 1450만원 △164㎡복층형이 1490만원이다.완공 아파트에 대한 전매제한 완화조치가 적용돼 2012년 11월 입주 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101㎡형이 1억9300만원에 58만원,120㎡형이 2억1700만원에 63만원이다.

동일순위간 경쟁이 있을 경우 분양주택은 청약가점제 50% 및 추첨제 50%의 비율로,10년 공공임대주택은 가점제 100%의 비율로 입주자를 선정한다.특별공급은 오는 13일,일반공급은 19일부터 진행된다.당첨자는 28일 발표되고 계약체결은 8월11일부터다.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과 성남동,하대원동 일원에 89만2208㎡ 규모로 개발되는 성남여수지구는 분당 판교 성남구시가지 등과 가까워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