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86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이번 공매에는 입찰 예정가격이 감정가보다 낮은 주거용 물건이 많아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이 주목해볼 만하다.감정가보다 30% 이상 싼 물건도 147건이나 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예정가격의 10%인 입찰보증금을 준비해야 한다.매수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매각 결정일로부터 60일,1000만원 미만인 경우는 7일이다.
압류재산 공매는 법원부동산 경매 처럼 임대차 현황 등 권리 관계를 꼼꼼히 살펴보고 나서야 낭패를 줄일 수 있다.명도책임(명의이전)도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신경써야 한다.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체납자가 자진납부할 경우 입찰 직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02)3420-511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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