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145의 8 일대 3만5528㎡ 부지에 주상복합건물 7개동을 짓는 ‘영등포1-4 재정비촉진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곳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인접한 지역으로,용적률 369.8%를 적용받아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7개동을 짓게 된다.건물 내에는 아파트 1031채(임대주택 200채 포함)와 판매시설,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고 단지 내에는 중앙 광장을 조성해 광장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강북구 수유동 230의 14 일대 1만6329㎡ 부지에 주상복합건물 3동을 짓는 ‘수유주상복합신축 계획안’도 통과시켰다.지하철 4호선 수유역과 가까운 이 곳에는 지하5층~지상29층 주상복합건물 3개동이 들어선다.건물의 저층 부분에는 판매시설이,고층부에는 오피스텔 28실과 주택 219채를 배치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