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미국 어도비시스템즈의 올 2분기 순익이 18%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어도비시스템즈의 올 2분기 순익은 1억4860만달러로 전년 동기(1억2610만달러) 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 역시 지난해 7억470만달러에서 9억4300만달러로 34% 늘었다.이번 순익 증가는 이 회사의 주력상품인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S)5’의 판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월지는 분석했다.

어도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매출도 9억5000만~1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2년까지 16억달러 규모의 회사 주식을 되살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