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마포구 마포로 도시환경정비사업지구에 지은 주상복합 '펜트라우스'의 분양가를 최고 9100만원 낮춰 재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263채로 크기는 △전용 84㎡ 80채 △103㎡ 38채 △104㎡ 21채 △115㎡ 85채 △152㎡ 39채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92만원으로,지난해 11월 첫 분양 때보다 84㎡형은 최고 6500만원,115㎡형은 9100만원 내렸다. 만 20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청약통장,거주지,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계약 후 즉시 전매할 수 있다.

삼성동 코엑스 근처 모델하우스에서 22일 계약을 체결한다. 모든 세대가 풀 옵션으로 발코니가 확장됐고,시스템에어컨 강제환기시스템 전기오븐 냉장쌀통 전동세탁물건조대 비데 월풀 욕조(152㎡형) 등을 갖췄다. 펜트라우스는 모두 476채로 구성됐다. 문의 (02)2062-0592,1600-7100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