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지*온(대표이사 이현우) 부설연구소가 지식경제부로부터 2010년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됩니다. 나리지온은 이번 ATC 지정으로 Full color 조명용 고휘도 ROY 발광다이오드개발 사업을 위한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연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ATC 지정으로 1단계 2년 동안 개발비 22억4천만원을 투자해 Epi 성장과 LED chip process 기술 개발할 예정이며 1단계 종결 후 2단계 3년은 36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조명용 고휘도ROY 발광다이오드는 AlGaInP 물질을 이용한 Red, Orange, Yellow의 발광 소자로 자동차를 비롯해 각종 액정 패널용 BLU 광원과 직간접 조명시장 등의 확대로 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고휘도 ROY AlGaInP LED 칩 사업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나리지온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GaAs 기반의 광소자 FAB제조 기술과 이번 국책과제 사업 선정으로 빠른 시일 내에 고휘도 ROY LED 기술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ATC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한 기술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업원천기술, 신성장동력 관련 품목 분야에 대해 정부출연금 409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나리지온, 광전자와 합병을 추진 중에 있는 한국고덴시도 지난해 10월부터 '기능성 향상, 친환경 식물생장용 LED 조명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2011년 12월까지 개발비 35억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합병 완료 후 7월 1일부터 통합법인으로 출범 예정인 광전자는 조명용 LED Epi 성장, Chip, PKG, 조명까지 LED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