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 큰집 팔고 평수 줄이고 - '주택 다운사이징'시대 주택시장에 '다운사이징'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1주택자는 집 크기를 줄이고 다주택자는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추세입니다. ▲ KT·삼성·인텔 동맹 - 3200억 합작투자사 설립 KT가 삼성전자, 인텔 등과 함께 3천2백억 원 규모의 '와이브로 투자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앱스토어 관련회사도 7월쯤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 북, 개성공단 유지 시사 - 설비반출 불허 통보 북한은 "개성공단 개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개성공단 내 기업 재산으로 등록된 설비는 원칙적으로 반출을 불허한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 패션산업에 5년간 390억 지원 - 문화부, 패션 코리아 비전 제시 섬유수출 중심의 패션산업 정책이 창조적인 고부가가치 브랜드 위주로 바뀝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패션코리아 비전 2015'를 발표하고 패션 디자인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5년간 390억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전자결제 공인인증서 없어도 된다 - 하반기부터 인증방식 자율로 올 하반기부터 전자금융 거래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 규제가 전면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30만 원 이상의 전자결제에도 공인인증서 이외에 다른 인증방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성동조선 등 재무구조 개선 약정 - 현대그룹은 체결 '진통' 성동조선, SPP조선, 금호아시아나 등 8개 대기업그룹이 채권단과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었습니다. 반면 약정 대상에 오른 현대그룹은 약정 체결을 놓고 채권단과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보겠습니다. ▲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안정적' 유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가운데 하나인 무디스는 "한국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증가한 북한 위험 요소를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에 대한 '안정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 어윤대 "코리아 디스카운트 바로잡겠다"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은 "올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국가정상들에게 해당 국가의 초중교 교과서에 실린 한국 관련 내용 가운데 잘못된 부분을 현지어로 번역 전달해 바로잡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다음으로 입니다. ▲ 미 "북 잠수정 추적기술 한국제공" 미국이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한국의 해군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 중국 인건비 상승, 세계 경제 적신호로 중국의 노동시장 불안과 임금 상승이 세계 경제의 새로운 걱정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G20 정상회의 정부 제안 윤곽 정부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방식을 사회 복지 중심에서 경제와 사회발전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주는 쪽으로 바꿀 것을 주요 20개국에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선행지수 넉달째 하락세 향후 6개월에서 1년 뒤의 경기를 예고하는 경기선행종합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하며 점차 경기회복세가 둔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입니다. ▲ 외국인 5월 주식 순매도 최대규모 5월 들어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6조 1천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돼 서브프라임 사태로 미국발 금융위기가 가시화되던 2008년 1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 보금자리론 금리 오늘부터 0.4%↓ 주택금융공사는 오늘(1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기준금리를 0.4%포인트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