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택지지구 생활·교육 인프라 함께 공유
첨단시스템이 가미된 친환경 단지로 조성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공급하는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를 5월 중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6개동 규모로 101㎡A 265세대, 101㎡B 38세대, 101㎡C 74세대, 180㎡(펜트하우스) 2세대 등 모두 379세대로 구성된다. 입주 시기는 2012년으로 예정돼 있다.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죽전택지지구 남측 경계선에 자리 잡고 있어 기존 죽전택지지구에 형성된 생활·교육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앞 도로를 건너면 바로 구성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신세계 백화점과 CGV, 강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해솔공원, 대지산공원 등 근린공원시설과 에버랜드, 민속촌 등 레저·여가시설이 인근에 있어 생활 인프라가 좋은 편이다.

이와 함께 단지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보정초 보정고 구성중 구성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통학이 수월하고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분당선 죽전~기흥 구간이 2011년 말 조기 개통되면 현재 임시로 운영되고 있는 보정역이 단지와 800m 거리에 위치하게 돼 도보로 8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해진다. 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약 5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2011년 말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정자역 환승)을 이용하면 약 30분대에 강남 진입이 가능해져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또한 국지도 23호선이 단지 옆을 지나며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을 통해서도 강남권 진입이 수월한 편이다. 7월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구갈역 환승)과도 연계돼 서울·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접근성이 높아진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은 첨단시스템이 가미된 친환경 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실별 온도조절 장치를 비롯해 가구 내 수전류 절수기기 설치, 열원설비(지역난방 공급열 95% 이상을 난방 및 급탕 열원으로 사용) 등 첨단시스템을 설치해 기존 주택에 비해 15%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 가구를 남향과 남서향으로 배치해 채광·일조·통풍을 극대화했다.
조경에도 신경을 써 Gate, Water, Culture, Edu 등 4개 정원을 조성하고 생태 놀이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에는 한화건설이 개발해 ‘2010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자연을 담은 놀이터’도 이곳에 적용된다.

더불어 이곳에는 골프연습장과 동호회실, 보육시설 등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며 보행자 출입이 가장 빈번한 단지 주진입 광장에는 차량 이용 대기공간도 마련돼 모든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장, 휴게공간과 연결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인프라와 교통, 학군, 조망권을 두루 갖췄다"며 "보정역 이전 사업과 신분당선 개통 등에 따라 미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편, 한화건설은 오는 20일 죽전지구 내 보정동 주민센터 옆에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문의>1544-3400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