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우 외교2차관 만나 인권현안 논의

나바네템 필레이 유엔 인권 최고대표(고등판무관)가 10일부터 3일간 우리나라를 비공식 방문한다고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필레이 대표는 11일 천영우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만나 북한인권을 비롯한 국제적 인권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튿날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10회 세계여성법관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인권에 관한 유엔의 활동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