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통장'이라고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 등장 1년 만에 가입자가 900만명을 넘었다. 이 통장에 몰린 자금만 5조7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5월 6일 나온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몰린 자금규모와 가입계좌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각각 5조6718억원,943만8297개라고 7일 밝혔다. 한명당 한개 계좌를 가입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 5명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지역별 가입현황을 보면 서울이 308만명,2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