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는 단독주택지역을 보전하기 위한 ‘서울 휴먼타운’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2회 학생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 휴먼타운은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지고 있는 저층 단독주택지를 보전하기 위해 공공예산 등을 투입해 도로,주차장,방법·보안 등의 인프라를 개선하는 방식의 정비사업의 한 형태다.

공모분야는 저층 단독주택 밀집지역 분야와 기성시가지 관리계획지역 분야 등 2개 부문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11월8일~10일까지다.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홈페이지(urban.seoul.go.kr)를 이용하거나 한국도시설계학회에 문의하면 된다.서울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업대상지 및 아이디어는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