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애플은 비상식적…그러나 훌륭하다
《애플웨이》는 요즘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회사인 애플의 창조경영을 분석한 책이다. 애플은 한때 업무용 매킨토시 컴퓨터 회사로만 인식됐다. 그러나 애플은 2001년 아이팟을 처음 선보인 뒤 애플TV를 거쳐 아이폰,아이패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었다.
"만약 어떤 일을 순조롭게 진행했다면 또 다른 멋진 일을 찾아 도전해야지,그 성공에 너무 오래 안주해서는 안 된다. "
애플의 성공적 변화에 대해 CEO(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말했다. "애플 제품은 비상식적으로 훌륭하다"거나 "스티브 잡스는 지구인이 상상할 수 없는 일을 해내는 외계인"이라는 말은 끝없는 혁신에 대한 찬사다.
저자는 애플의 탄생과 발전,실패와 부활을 자세하게 되짚으면서 스티브 잡스의 경영방식과 스티브 워즈니악 · 마이크 마쿨라 등 참모들의 역할을 분석한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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