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성균관대‥美 MIT 슬로언 대학원 제휴…정통 미국식 커리큘럼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균관대 SKK GSB(원장 로버트 C 클렘코스키)는 국내 최초의 정통 미국식 경영전문대학원이다. 성균관대가 2004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슬로언경영대학원과 제휴로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평일 주간 과정인 '글로벌 MBA'와 주말 과정인 'EMBA(Executive MBA)' 등 2개 과정이 있다.
SKK GSB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환경을 자랑한다. 클렘코스키 원장은 국내 최초의 외국인 대학원장으로 대학원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7년째 한국 MBA 과정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디애나대 금융 분야 석좌교수로 세계적인 금융 분야 저널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교수진도 60%가 외국인이다. 대부분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 경험을 갖춘 실력파다. 비즈니스 경험률은 1위,교수 1인당 SSC(사회과학논문 인용지수) ·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급 논문 게재 수는 KAIST에 이어 국내 2위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구민정 교수가 한국인 최초,역대 최연소로 미국 국제사회인지학회(ISCON)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사마르 무코파드히야이 교수가 의사결정학협회(DSI)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외국인 학생 비율도 30%로 높다. 국내 명문대는 물론 미국 미시간대와 UC버클리,중국의 베이징대와 칭화대,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NUS)와 남미 및 아프리카 국립대 등 세계 40여개 국가의 세계 최상위급 대학으로부터 우수학생들의 지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차별화된다. SKK GSB 재학생은 누구나 MIT 슬로언,노스웨스턴대 켈로그,다트머스대 턱,미시간대 로스,컬럼비아대 비즈니스 스쿨,인디애나대 켈리 스쿨 등 6개 학교 가운데 원하는 곳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상위 비즈니스 스쿨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켈리 스쿨 및 슬로언과 운영하고 있는 SKK GSB의 복수학위과정은 협력 학교의 세계적인 명성과 선발 규모 등에서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차인 올해는 전체 MBA 학생 중 3분의 1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 졸업해 국내 대기업 해외마케팅 부서에 취업하게 된 고경명씨는 "슬로언에서의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얻었고 이 점이 취업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다변화 흐름에 발맞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인디애나대 모러 로스쿨과 함께 법학과 경영학을 융합한 JD(법학석사)/MBA 복수학위과정을 신설한다. JD/MBA 학생들은 MBA를 통한 경영 능력과 로스쿨을 통한 국제법률지식을 두루 겸비해 국제통상 및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커리어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쁜 직장 생활로 평일 MBA를 듣기 어려운 8년차 내외의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프리미엄급 MBA인 EMBA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켈리 스쿨과의 공동 운영으로 국내에서 켈리 스쿨 교수진의 강의(전체 강의의 50%)를 들을 수 있으며 졸업생 전원이 두 학교 MBA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켈리 스쿨 교수진의 수업은 미국 프린스턴 리뷰에서 수년간 'A+'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100% 영어로 운영되는 유일한 EMBA 과정이어서 국내 주재 외국인 임직원들이 많이 지원한다. 세계 경영 · 경제 흐름을 읽으며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운영 △글로벌 환경에서의 마케팅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의 과목들을 커리큘럼에 대거 배치했다.
EMBA에서는 재학생들의 경력 관리를 위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경력개발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재학생 90% 이상이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하계 인턴십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2009년 졸업생 취업률 100%,연봉 상승률 48%,경력전환율 58%를 기록했다. 2010년 졸업생 취업도 97%에 이르고 있다.
SKK GSB의 글로벌 MBA와 EMBA 과정은 4월30일까지 2010년도 신입생 원서모집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gsb.skku.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740-15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균관대 경영대가 별도 운영하는 MBA 과정들도 5월 중 원서를 모집한다. 아시아 MBA(전화 02-760-0959,홈페이지 http://asiamba.skku.edu)는 5월12~25일,야간 과정인 EMBA(전화 02-760-0954,홈페이지 http://biz.skku.edu)는 5월12~18일,온라인 과정인 IMBA(전화 02-760-0953,홈페이지 http://imba.skku.edu)는 5월19~31일 중 접수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SKK GSB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국제화 환경을 자랑한다. 클렘코스키 원장은 국내 최초의 외국인 대학원장으로 대학원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7년째 한국 MBA 과정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인디애나대 금융 분야 석좌교수로 세계적인 금융 분야 저널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교수진도 60%가 외국인이다. 대부분 해외 명문 비즈니스 스쿨에서 강의 경험을 갖춘 실력파다. 비즈니스 경험률은 1위,교수 1인당 SSC(사회과학논문 인용지수) ·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급 논문 게재 수는 KAIST에 이어 국내 2위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구민정 교수가 한국인 최초,역대 최연소로 미국 국제사회인지학회(ISCON)로부터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사마르 무코파드히야이 교수가 의사결정학협회(DSI)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외국인 학생 비율도 30%로 높다. 국내 명문대는 물론 미국 미시간대와 UC버클리,중국의 베이징대와 칭화대,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NUS)와 남미 및 아프리카 국립대 등 세계 40여개 국가의 세계 최상위급 대학으로부터 우수학생들의 지원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차별화된다. SKK GSB 재학생은 누구나 MIT 슬로언,노스웨스턴대 켈로그,다트머스대 턱,미시간대 로스,컬럼비아대 비즈니스 스쿨,인디애나대 켈리 스쿨 등 6개 학교 가운데 원하는 곳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상위 비즈니스 스쿨의 생생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켈리 스쿨 및 슬로언과 운영하고 있는 SKK GSB의 복수학위과정은 협력 학교의 세계적인 명성과 선발 규모 등에서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차인 올해는 전체 MBA 학생 중 3분의 1이 복수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
올해 졸업해 국내 대기업 해외마케팅 부서에 취업하게 된 고경명씨는 "슬로언에서의 교환학생 과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얻었고 이 점이 취업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다변화 흐름에 발맞춰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인디애나대 모러 로스쿨과 함께 법학과 경영학을 융합한 JD(법학석사)/MBA 복수학위과정을 신설한다. JD/MBA 학생들은 MBA를 통한 경영 능력과 로스쿨을 통한 국제법률지식을 두루 겸비해 국제통상 및 법률전문가 등 다양한 커리어에 도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쁜 직장 생활로 평일 MBA를 듣기 어려운 8년차 내외의 중견 관리자를 대상으로 주말에는 프리미엄급 MBA인 EMBA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켈리 스쿨과의 공동 운영으로 국내에서 켈리 스쿨 교수진의 강의(전체 강의의 50%)를 들을 수 있으며 졸업생 전원이 두 학교 MBA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다. 켈리 스쿨 교수진의 수업은 미국 프린스턴 리뷰에서 수년간 'A+'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서 100% 영어로 운영되는 유일한 EMBA 과정이어서 국내 주재 외국인 임직원들이 많이 지원한다. 세계 경영 · 경제 흐름을 읽으며 기업을 경영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 운영 △글로벌 환경에서의 마케팅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의 과목들을 커리큘럼에 대거 배치했다.
EMBA에서는 재학생들의 경력 관리를 위해 입학부터 취업까지 지속적으로 맞춤형 경력개발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재학생 90% 이상이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하계 인턴십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2009년 졸업생 취업률 100%,연봉 상승률 48%,경력전환율 58%를 기록했다. 2010년 졸업생 취업도 97%에 이르고 있다.
SKK GSB의 글로벌 MBA와 EMBA 과정은 4월30일까지 2010년도 신입생 원서모집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gsb.skku.edu)를 참조하거나 전화(02-740-152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성균관대 경영대가 별도 운영하는 MBA 과정들도 5월 중 원서를 모집한다. 아시아 MBA(전화 02-760-0959,홈페이지 http://asiamba.skku.edu)는 5월12~25일,야간 과정인 EMBA(전화 02-760-0954,홈페이지 http://biz.skku.edu)는 5월12~18일,온라인 과정인 IMBA(전화 02-760-0953,홈페이지 http://imba.skku.edu)는 5월19~31일 중 접수 예정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