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지구 내 '평택 반도 유보라' 아파트 잔여분에 대해 파격적인 웃돈 보장제를 도입해 분양 중이다. 집값과 분양가 차액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상하는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한다. 보상금 지급은 계약자가 주택 잔금을 완납한 뒤 석 달이 지난 첫 번째 월요일 시점에 국민은행 시세로 평가해 시행한다. 보상금 산출 기준은 상한가와 하한가의 평균치(일반가)를 적용한다. 보상금은 분양가격이 기준 시세보다 떨어졌을 경우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하락한 만큼 지급한다. 또 웃돈이 붙지 않았을 때도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이미 형성된 웃돈을 뺀 차액을 보상해준다.

평택 반도 유보라는 전체 480채에 아파트 크기는 108~251㎡형까지 중 · 대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825만원 선이다. 초기 계약금을 700만원으로 대폭 낮췄고,중도금 전부를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주방과 안방의 발코니 트기도 무료로 해준다. 계약 이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용이지구는 평택시가 시행자로 나선 도시개발지구로 국제평화 신도시와 가깝다. (031)653-9666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