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영화 '고사2'에 아이돌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화제다.

'고사2'에는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유시윤, '솔약국집 아들들'의 지창욱이 남자 출연자로,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과 '로드넘버원'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의 남보라, '태왕사신기' '선덕여왕'의 박은빈, '히어로'의 윤승아, '보석비빔밥'의 최아진 등이 여자 출연자로 등장한다.

또 극을 풀어가는 핵심인물로는 배우 김수로와 황정음의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다.

'고사2'는 오는 4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캐스팅이 확정된 이들은 27일 첫 만남을 갖고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영화 '고사2'는 한 고등학교에 교생 선생님이 찾아온 뒤 잇달아 살인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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