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회의를 열고 300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그룹 총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회장단은 먼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곧바로 회의를 열어 일자리 발굴을 위한 구체적 사업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회장단 회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전경련은 올해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기로 하고 연초부터 300만 고용창출위원회 출범 등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