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설봉2차 푸르지오’ 347세대 분양
1월8일 견본주택 열고 12일 1순위 청약접수

대우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139번지 일대에 지을 아파트 ‘이천 설봉2차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1월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북쪽으로 1km쯤 떨어진 곳에 들어설 설봉2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8층 아파트 8개동에 347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 229채 △127㎡ 66채 △146㎡ 52채 등이다.

분양가는 3.3㎡ 당 804만~871만원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60%)은 이자후불제 대출된다.
설봉2차 푸르지오는 3번 국도변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변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이 괜찮고 단지 근처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3번 국도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타기에 멀지 않은 편이며 성남~이천~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2011년 예정)와 성남~이천~여주간 복선전철(2007년 착공)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에 E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시청 경찰서 세무서 등기소 버스종합터미널 은행 등도 멀지 않다. 단지 1Km 이내에 설봉초 안흥초 증포중 이천중 이천고 이천제일고 등이 있다.

단지와 미란다호텔 중간쯤에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잔디광장, 미로광장 등을 조성하는 온천공원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미란다호텔 뒤쪽에 마련한 모델하우스를 1월 8일 오픈하다. 이어 1월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사흘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1월26일부터 사흘간이다.

양도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는 시한은 오는 2월 11일까지로 이 날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5년 내에 팔면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 <분양문의:(031)638-0610>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