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대한주택보증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푸른 꿈 날개달기’ 사업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이 사업은 해외문화를 경험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진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남영우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나철호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영건설이 지난 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24 ‘제10회 고객품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LH 고객품질대상은 주거 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주택 품질을 비롯해 하저 처리, 친절도 등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가운데 ‘과천 리오포레데시앙’, ‘시흥장현 데시앙’ 단지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 기준인 90점을 넘어 대상을 받게 됐다.이 회사는 그간 회사 내 CS 전담부서를 운영하고, 하자 발생 사전 예방과 품질 향상 점검을 해왔다. 하자 사례 및 시공 지침 교육을 통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현장 모바일 AS 시스템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하자 접수와 하자 처리 여부를 고객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평가 대상이었던 과천 리오포레데시앙은 2022년과 2023년 LH로부터 1·2차에 걸쳐 품질우수 통지서를 받았다. 시흥장현 데시앙은 올 1월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인 ‘데시앙’을 적용하고, 시설물 디자인을 고급화해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착공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주택 품질 향상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롯데건설이 '2024 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었다.1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은 PoC(Proof of Concept, 기술검증) 성과와 기술을 발표했다. 이후 협력기관, 건설 동업사, 롯데그룹 계열사, 벤처투자사가 시장성, 사업성 등 다양한 시각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기업으로는 △RS101(층간소음 저감) △엑스알솔루션(시뮬레이션 기반 협업 플랫폼) △피제이팩토리(사진 데이터 관리) △제이디솔루션(지향성 스피커)을 비롯해 순환골재 관련 전문 기업인 △파이네코 △리젠티앤아이 △웝스까지 총 7개 사다. 이 기업들은 롯데건설이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IBK창공,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밖에도 2022년부터 발굴해 협업 중인 3개 사 △팀워크(AI기반 도면관리 플랫폼) △제이피이엔씨(모듈형 흙막이 띠장) △엠와이씨앤엠(스마트 계측 기술)도 데모데이에 참여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해 스타트업과 적극적인 협업과 기술개발을 통해 신사업 발굴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