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마지막 분양…광교 김포한강 등 5397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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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자연&힐스테이트, 김포한강 래미안 등 청약접수 시작
12월 마지막 분양을 앞두고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같은 수도권 지역 내에서도 최고 몇 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가 마감되는 반면, 다른 곳에서는 3순위에서도 미달되는 단지가 나오기도 한다.
내년 2월 11일 양도세 감면 혜택 기간 동안 건설업체들이 밀어내기 식 분양으로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신중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북부와 남부 간의 분양 맞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북부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 물량이 나오고, 남부에서는 광교신도시에서 물량이 나올 예정에 따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이끌 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2009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마지막 주에는 총 4곳에서 5397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 물량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1470가구가 나오고, 나머지 3927가구는 광교와 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일반 물량으로 나온다.
오는 29일에는 경기·인천 경기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A12블록에서 '자연&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09~114㎡로 1764가구로 대단지로 구성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권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해 졌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도 쉬워 경기 동부 및 서부권 이동도 쉽다. 여기에 오는 2014년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옆에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155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5년이고 양도소득세도 5년 간 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삼성물산은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래미안'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 464가구, 125㎡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Ac-15블록은 한강신도시의 중심인 문화교류지구 내에 위치하여, 수변공원․종합의료시설․체육시설 등 주거생활의 중심기능이 인접해 있다.
정방형의 단지 형태로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했고 단지 내에 수로와 연결되는 528㎡ 규모의 생태계류원이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판상형 3면개방 설계(101㎡C, 125㎡B)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가변형벽체 설계로 가족구성 특성에 맞춰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000만원 후반이다.
호반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a-07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1584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단일형이지만 수요층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6개의 특화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고등학교 예정지도 접해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선호할 만하다. 여기에 장기지구의 편의시설과 경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900만원 선이다.
중흥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B-13블록에 임대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69㎡, 84㎡로 구성돼있으며 총 1470가구로 단지 규모가 크다. 분양시 분양가를 확정하는 확정분양을 실시해 5년 후 시세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계약자가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5년 후 분양확정 금액은 3.3㎡당 800만원대 중반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2월 마지막 분양을 앞두고 청약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같은 수도권 지역 내에서도 최고 몇 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가 마감되는 반면, 다른 곳에서는 3순위에서도 미달되는 단지가 나오기도 한다.
내년 2월 11일 양도세 감면 혜택 기간 동안 건설업체들이 밀어내기 식 분양으로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청약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신중한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
12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북부와 남부 간의 분양 맞대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북부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분양 물량이 나오고, 남부에서는 광교신도시에서 물량이 나올 예정에 따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이끌 고 있다.
24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에 따르면 2009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12월 마지막 주에는 총 4곳에서 5397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 물량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1470가구가 나오고, 나머지 3927가구는 광교와 김포한강신도시 등에서 일반 물량으로 나온다.
오는 29일에는 경기·인천 경기도시공사와 현대건설이 광교신도시 A12블록에서 '자연&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109~114㎡로 1764가구로 대단지로 구성된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강남권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해 졌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도 쉬워 경기 동부 및 서부권 이동도 쉽다. 여기에 오는 2014년 신분당선 경기도청역(가칭)이 단지 옆에 들어서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는 3.3㎡당 1155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5년이고 양도소득세도 5년 간 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삼성물산은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래미안'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01㎡ 464가구, 125㎡ 115가구 등 총 579가구로 이뤄질 예정이다. Ac-15블록은 한강신도시의 중심인 문화교류지구 내에 위치하여, 수변공원․종합의료시설․체육시설 등 주거생활의 중심기능이 인접해 있다.
정방형의 단지 형태로 녹지율을 50% 이상 확보했고 단지 내에 수로와 연결되는 528㎡ 규모의 생태계류원이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한 판상형 3면개방 설계(101㎡C, 125㎡B)로 채광 및 통풍이 뛰어나다. 또한 가변형벽체 설계로 가족구성 특성에 맞춰 취향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1000만원 후반이다.
호반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a-07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1584가구로 대단지 아파트다. 단일형이지만 수요층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 6개의 특화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고등학교 예정지도 접해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이 선호할 만하다. 여기에 장기지구의 편의시설과 경전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900만원 선이다.
중흥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AB-13블록에 임대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리버티'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69㎡, 84㎡로 구성돼있으며 총 1470가구로 단지 규모가 크다. 분양시 분양가를 확정하는 확정분양을 실시해 5년 후 시세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계약자가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5년 후 분양확정 금액은 3.3㎡당 800만원대 중반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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