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 기아자동차그룹이 30일 국내 외국인 이주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7억7000만원을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등 7개 지원 기관에 전달했다. 성금은 의료비 및 보육 지원 사업과 외국인 노동자 쉼터 운영 등에 쓰인다. 현대 · 기아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4년부터 지금까지 총 43억원을 외국인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