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서 인수금융 받을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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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중 한 곳으로 선정된 자베즈파트너스의 최원규 대표는 26일 "자베즈는 단기차익을 실현하려는 투기자본이 아니며 대우건설의 장기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자베즈에 대해 단기차익을 노린 해외자본으로 기술 유출을 통해 단물만 챙겨서 먹고 튈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것 같다"며 "본계약 이전까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인수 후 경영계획과 관련,그는 "건설분야에 명망이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중동지역 수주를 늘려 2014년까지 매출 10조원의 회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과의 인수금융 사전협의 논란에 대해 최 대표는 "산은에 인수금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자금을 빌려 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산은의 시혜를 받을 이유도 없다"며 부인했다.
최 대표는 1999년 뉴브리지캐피털과 제일은행 매각 협상을 벌일 당시 제일은행 협상 대표로 활동했으며 이후 기업금융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최 대표는 "자베즈에 대해 단기차익을 노린 해외자본으로 기술 유출을 통해 단물만 챙겨서 먹고 튈 것이라는 시각이 있는 것 같다"며 "본계약 이전까지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인수 후 경영계획과 관련,그는 "건설분야에 명망이 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중동지역 수주를 늘려 2014년까지 매출 10조원의 회사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과의 인수금융 사전협의 논란에 대해 최 대표는 "산은에 인수금융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자금을 빌려 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산은의 시혜를 받을 이유도 없다"며 부인했다.
최 대표는 1999년 뉴브리지캐피털과 제일은행 매각 협상을 벌일 당시 제일은행 협상 대표로 활동했으며 이후 기업금융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