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과 나비울공원 등 총 5500여평에 달하는 공원 인접
지상에 차없은 아파트..단지 조경면적, 대지 40% 이상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e편한세상은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성산로를 향해 방사형으로 단지가 설계됐다.

성산로 주변에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35층 규모의 타워형 아파트가 배치하고 51개동에 달하는 아파트는 높이를 다르게 설계해 전체적으로 물결모양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방사형 동배치로 설계돼 단지 내에 도로가 개설되면서 단지는 5개 블록으로 나눠진다.

성산로쪽으로 1블럭과 3블럭이 위치하며 2블럭은 중앙공원을 감싸안은 형태로 들어선다. 4블럭과 5블럭은 규모가 작으며 2블럭 옆쪽에 자리한다. 특히 5블럭 자리는 현재 재건축이 추진중인 한양아파트가 있는 곳으로 1개동만이 지어진다.

가재울뉴타운 래미안 e편한세상은 무엇보다 단지 안팎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가재울 뉴타운의 중심에 3300여평으로 조성되는 중앙공원과 2200여평의 나비울공원이 단지와 붙어있는데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화 아파트로 꾸며지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조경면적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녹지공간이 넉넉하다”며 “여기에 2개의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규모에 걸맞게 제공된다. 각 블록별로 따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운동공간인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와 자녀들의 학습공간인 독서실, 문고 등이 제공된다. 또 보육시설과 주민회의실, 경로당 등이 설치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