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영어사(대표이사 김상우)가 영어 교육기업 DYB최선어학원(대표이사 송오현)에 영어 온라인 프로그램을 공급했습니다.
확인영어사는 DYB최선어학원과 이와같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올 겨울방학부터 최선어학원 산하 서울 및 수도권 14개 직영학원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라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
지난 25일 서울 강북구 소재 공원에서 '서울 지역 7% 포장 할인 프로모션'을 기념한 홍보 모델들의 기념 촬영과 함께 고객 대상 버스킹 콘서트가 진행됐다. 나들이 고객 대상 포장 할인 혜택을 드리고자 서울 지역부터 최소주문금액 없이도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는 향후 전국으로 포장 할인 프로모션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요기요 제공
은행권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 배상협의를 시작한다.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며 손실액 전액 보상을 요구하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아 분쟁조정이나 법적 소송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홍콩 H지수가 반등함에 따라 손실·배상 규모가 눈에 띄게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은행과 투자자 모두 지수 추이에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홍콩 H지수 ELS 최다 판매사인 국민은행은 오는 27일부터 중도해지를 포함해 올해 1월 만기가 도래한 6300여건의 ELS 손실 확정 계좌를 대상으로 자율배상 협의에 들어간다.국민은행은 관련 위원회를 통해 만기 도래 순서에 따라 계좌별 배상 비율을 확정하고, 해당 고객에게 자율배상 조정 절차와 방법을 담은 문자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이후 개별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점 직원이 다시 전화로 안내한다.하나은행도 지난 주말 배상위원회를 열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의 고객과 협의·조정에 들어간다. 하나은행은 자율배상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 관련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고 앞으로 매달 격주로 배상위원회를 개최해 배상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신한은행의 경우 이번 주에만 합의 사례가 1000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이미 지난 23일까지 820건에 대한 배상 협의를 마치는 등 은행권에서 가장 배상 협의 속도가 빠른 편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상혁 은행장이 ELS 투자 손실 고객들에 대한 조속한 배상을 강조한 만큼 최대한 조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ELS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도 지난 달 16일 처음으로 배상금을 지급한 이후 배상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농협은행도
2021년 11월 아파트 ‘조합원 입주권’을 매입한 홍 모 씨는 이듬해 3월 A 주택을 매입했다. 홍 씨는 약 2년간 A주택에 거주하다 지난 2월 집을 팔면서 양도소득세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주택 특례’를 신고했다. 대체 주택 특례는 1주택자가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에 거주 목적으로 취득한 대체 주택을 다시 양도할 때 적용되는 비과세 제도다. 국세청은 홍 씨의 신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홍 씨가 관리처분계획인가일이 지난 시점에서 조합원 입주권을 ‘승계취득’한 게 문제가 됐다. 조합원 입주권을 승계 취득한 상태에서 다른 주택을 취득하면 ‘대체 주택 특례’와 같은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게 국세청의 유권해석이다. 홍 씨는 이 주택을 팔면서 양도소득세로 9300만원을 내야 했다. ○2021년 이후 분양권은 매각시 주택 수에 포함 주택을 재건축·재개발을 할 때 조합원들이 얻는 ‘조합원 입주권’이나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을 때 받는 ‘분양권’은 부동산 취득과 관련된 권리다. 양도소득세법은 다주택 중과 여부 등을 판단할 때 이런 권리를 주택 수 계산에 포함시킨다. 이에 따라 살고 있는 집 등을 팔 때 조합원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취득한 시점과 방법에 따라 ‘억’ 단위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비과세 혜택 조항들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양도소득세법은 조합원 입주권은 2006년 이후 취득분부터, 분양권은 2021년 이후 취득분부터 주택 수에 포함시킨다. 1가구 1주택자와 과세형평을 위해 조합원 입주권이나 분양권을 보유했더라도 일정한 경우 과세를 면해준다. 경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