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1일 발표된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를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입주예약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약 당첨자들의 희망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맞춤형'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해 평면,인테리어,마감재,복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공동 선택사항과 개별선택 사항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때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시스템과 청약시 불편 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해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