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접어든 9월 첫째주에 전국 7곳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도 7곳에서 문을 연다.

3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2일 부산 북구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저'를 공급한다. 1차로 94~204㎡형 931채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서울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는 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12층 18개동으로 공급면적은 81~191㎡이다.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로 총 999채 가운데 211채가 일반분양된다. 입주는 올 10월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9월4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에서 '쌍용예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공급면적 128~172㎡형의 652채로 구성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수원 아이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공개한다. 총 6594채로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11~255㎡형 1336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 선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