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임기가 끝나는 시 건축위원회 위원 4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분야 및 인원은 건축디자인 21명,건축환경 6명,도시설계 · 건축구조 · 조경 각 4명,건축방재 3명 등이다.

시 건축위원회는 9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풀(pool)제로 운영되며 건축조례 제 · 개정과 21층 또는 연면적 10만㎡ 이상 대형건축물,16층 이상 3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한 건축심의를 맡고 있다.

서울시는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심의 강화를 위해 초고층 구조 · 방재 분야 전문가와 서울형 저탄소 녹색정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 저탄소 관련 건축환경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