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1600명을 넘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오전 10시9분 현재 녹십자는 전날보다 4.98% 오른 1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바이오텍(2.74%), 중앙백신(3.17%), 씨티씨바이오(1.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강원도에서 실무수습을 받던 행정관 1명 등 68명이 추가로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확인된 국내 신종 플루 감염자 수는 1600명을 넘어섰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