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0년 역사상 첫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정부 인사에서 국장급인 인천지방조달청장에 승진 임명된 장경순씨(45)가 주인공.

장 신임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서울 출생으로 제22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1987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22년간 공사관리,원자재 비축,국제협력,재정기획 등 주요 조달업무 영역을 두루 거친 조달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술고시 동기인 행복도시건설청 손병석 기획재정담당관(48)과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