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개통된 경의선 전철 전 구간이 오전 8시 18분쯤에서 전기가 끊겨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철도공사 측은 현재 서울 서대문구 충현동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부근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출근길 승객들은 열차에서 내려 다른 교통수단으로 갈아타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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