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SG워너비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 예매에서 한류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SG워너비는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필두로 전국투어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옥션'을 통해 단독 예매를 시작한 SG워너비는 판매와 동시에 2000여장의 티켓이 판매되면서 VIP석 전석이 매진됐다. 1일 예매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날 SG워너비는 예매를 시작하자 일본팬 500여명이 소속사를 통해 티켓을 구입하면서 한류 파워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Gift From SG WANNA BE'라는 타이틀로 6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여는 SG워너비는 오는 20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25일), 창원(7월4일), 천안(7월11일), 대전(7월18일), 부산(24일), 일산(26일), 인천(8월1일), 광주(8월29일), 전주(9월5일)에서 총 14회 공연의 대장정을 펼친다.

한편, SG워너비는 현재 6집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로 인기몰이 중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