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상하이 엑스포가 열리고 바로 이어 2012년에는 우리나라 여수에서 엑스포가 이어집니다. 정부는 상하이의 여세를 몰아 여수엑스포의 성공까지 이어가게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40여개의 개별 국가관, 전세계 19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상하이 엑스포. 관람객 7천만명이 내년 5월 상하이로 모여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2년에는 여수에서 엑스포 개최를 준비하는 우리나라는 상하이엑스포를 여수로 잇는 가교로 만들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무역증진, 관광교류확대 기여통해 플러스 효과가 여수엑스포로 이어질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략 5백만명정도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 엑스포 한국관에는 여수엑스포를 홍보하는 공간도 마련됩니다. 코트라는 또 관람객들에게 IT강국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한국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조환익 코트라 사장 "IT기술, 체험행사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한국을 알릴만한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 전략적인 기업관 참여도 눈에 띕니다. 2012년 여수 엑스포를 앞두고 중국의 협조를 위해 중국과 일본만 참여하기로 했던 개별 기업관에 한국도 참여하기로 확정하고 삼성과 금호등 10개 국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전재홍기자 상하이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동아시아 엑스포를 통해 경기침체이후 내수부양의 불씨가 켜지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