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천정 전체를 우물천정으로 시공..개방감 극대화
84㎡의 경우, 실내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 가능

회기 힐스테이트는 전용면적 84A㎡, 84B㎡, 120㎡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소형 및 임대아파트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재개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 물량에 로얄층이 많다는 것도 메리트다.

서덕열 회기 힐스테이트 분양소장은 "재개발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들이 로얄층을 대부분 배정받아 일반분양물량은 저층이 많다"며 "하지만 회기 힐스테이트는 조합웝분이 수직라인으로 배정돼 일반분양 물량이 전층에 골고루 분포돼 있어 로얄층 당첨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6번 출구에서 200m정도 떨어진 곳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120㎡와 84A㎡ 등 2개의 유닛이 꾸며져 있다.

거실 천정 전체를 우물 천정으로 시공해 개방감과 확장감을 느끼게 했으며 집안 곳곳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식기세척기를 비롯, 오븐, 가스레인지, 김치냉장고 등 냉장고를 뺀 대부분의 전자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120㎡는 화이트 워시 오크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세대 분리형 구조로 현관에서 오른쪽으로 서브마스터존이, 왼쪽으로 마스터존이 위치한다.

마스터존에는 거실과 주방, 안방이 위치하며 서브마스터존에는 가족실과 2개의 침실이 위치한다. 가족실을 원치 않을 경우, 침실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평면에서 눈에 띄는 곳은 바로 공동 욕실인데, 마스터존과 서브마스터존에서 모두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집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공동욕실의 문을 양쪽으로 만들어 거실에서 바로 들어올 수도 있고 서브마스터존의 가족실에서도 바로 들어올 수도 있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120㎡의 경우, 공간을 구분시킬 수 있는 분합문을 곳곳에 설치한 것이 포인트"라며 "서브마스터존 입구에도 분합문이 설치되고 주방과 식당 사이에도 분합문을 설치해 공간을 구분하면서도 인테리어적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84㎡는 A타입과 B타입 가운데 일반분양분이 많은 A타입만 유닛을 꾸며놓았다.

밝은 메이플 컬러를 주로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살렸다. 하지만 120㎡에 적용된 화이트 워시 오크 인테리어 스타일이 맘에 든다면 변경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84A,B㎡는 고객이 원하는대로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화이트가 주로 사용된 120㎡의 인테리어와 메이플컬러가 사용된 84㎡의 인테리어 가운데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고 전했다.

ㄷ자형 주방가구를 도입해 주부들의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주방쪽에 큰 창문이 위치하고 있어 채광은 물론, 통풍과 환기도 뛰어날 것으로 보였다.

특히 발코니 확장을 하지 않아도 사용시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침실이 넓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