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千회장 돈 받고 국세청 로비"…검찰, 이르면 20일 영장 청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9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고 국세청에 세무조사 무마 로비를 벌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으며 이르면 20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검찰에 따르면 천 회장은 작년 7~11월 태광실업에 대한 세무조사 때 한상률 당시 국세청장에게 세무조사 중단을 청탁하고 그 대가로 박 전 회장에게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를 받고 있다. 천 회장은 또 2003년 세중나모인터랙티브를 합병할 때부터 박 전 회장 지인 15여명의 명의를 빌려 주식을 차명 보유하고,세 자녀가 2006년 세중여행 합병 전에 이 주식을 사들이게 하는 수법으로 수억원의 증여세를 포탈하고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미국에 체류 중인 한 전 청장으로부터 이메일 서면조사에 대한 진술서 A4용지 20여장 분량을 전달받아 분석 중이다. 검찰은 천 회장을 밤늦게까지 조사한 후 돌려보냈으며,특가법상 알선수재와 조세 포탈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산림당국 "의성 산불 진화 헬기 철수…야간 작업 전환"

      10일 산림당국은 "이날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한 헬기를 오후 5시40분께 일몰과 함께 철수하고, 야간 진화 작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

    2. 2

      강풍에 흉기로 돌변한 간판…의정부서 길가던 20대 사망

      10일 오후 2시21분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 A씨가 건물에서 떨어진 간판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강풍으로 간판이 벽돌 등과 함께 떨어져 A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간판은 가로 1...

    3. 3

      행안장관 "모든 장비·인력 신속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일 경북 의성군 의성읍 비봉리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림청과 소방청,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