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비산동 상떼빌'의 잔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전체 396가구에 24층 3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 크기는 97~189㎡형으로 짜여졌다.

사업지 인근의 구도심은 안양 뉴타운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임곡지구 등 재개발지구도 인접해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일대가 2만여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평촌,과천 등과도 인접해 있으며 국철 안양역과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가깝다. 우면산 터널을 이용해 막히지 않는 시간에는 20분대에 강남권에 들어갈 수 있으며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경수산업도로,제2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도 이용이 쉽다.

관악산과 수리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앞을 흐르는 안양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깔려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이마트,롯데백화점,뉴코아 아울렛 등의 상권이 인접해 있다.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교까지 있어서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4베이에 양면 개방형 설계로 별도의 환기시스템 없이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분양가격 혜택도 많아 저층 일부 가구는 분양가 대비 최대 20%를 깎아준다. 인하된 가격으로 보면 109㎡형 분양가가 3억3000만~4억원 수준이다. 따라서 가격이 가장 낮은 아파트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 정도다. 계약금도 주택 크기에 관계없이 2500만원 정액제다.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해준다. 5월까지 계약하면 김치냉장고(189㎡형)와 트롬 세탁기도 서비스해준다. 양도세 감면과 전매제한 완화 수혜 대상이다. 입주는 내년 4월 예정이다. (031)447-6006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