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부산항 신항 2~4단계 사업'우선협상대상자가 최근 사업 포기 의사를 밝힌 쌍용건설 컨소시엄에서 차순위협상자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변경됐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한진해운,엘-라인(L-Line),양밍해운 등 선사와 KIF,산업은행 등 재무적투자자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신항 2-4단계 사업은 총 63만㎡ 부지에 컨테이너부두 3선석과 호안시설(280m)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