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하부공 축조공사(1공구)를 1757억원에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에는 현대건설(지분 40%)을 주간사로 남광토건,한라건설(각 20%),원광건설,메카건설(각 10%)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매립지 전면 해상에 접안시설 850m,호안시설 626m 등을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42개월이다.

남광토건은 이번 수주로 올해 토목 분야에서만 4717억원을 수주,올해 목표액인 45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