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개인의 매도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의 최근 월 물인 12월 물은 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 내린 131.55로 마감했다.

지수선물은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개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천322계약, 외국인은 751계약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2천584계약을 순매수했다.

현·선물 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12를 기록, 전날 백워데이션(현물가>선물가)에서 콘탱고(현물가<선물가)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는 64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72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1만5천226계약으로 전날보다 3천730계약 늘었지만 거래량은 37만1천782계약으로 9천857계약 줄었다.

15개 개별 주식선물의 최근 월물인 12월물 가운데는 우리금융(-5.96%), 현대중공업(-3.29%), 삼성전자(-3.04%) 등은 내렸으나 포스코(3.33%), 케이티앤지(1.24%) 등은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