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72~115㎡(22~35평)형 591가구로 1987년 준공돼 지은 지 20년이 넘은 상태다.

쌍용건설은 이 아파트의 주택형을 99~157㎡(30~47평)형으로 키우고 지상.지하 주차공간을 종전보다 2.3배 늘릴 예정이다. 내년 1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2010년 상반기까지 인허가와 이주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