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공연, 휴게, 전시 등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 제공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무인택배 시스템도 도입

'대우 월드마크 마포'는 서울 도심지에 위치하면서도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지 앞 경의선 지하화 작업으로 7.5Km에 달하는 철도공원이 형성되는 것은 물론이고 단지 곳곳에 많은 녹지공간을 만들어 쾌적함을 극대화시켰다.

대우건설은 간결하고 조화로운 결(흐름)과 매듭(장소), 그 속에 자연예술의 향기와 정감 어린 커뮤니티가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춰 조경 컨셉을 '스퀘어(SQUARE)'로 잡았다.

이런 컨셉에 맞춰 조경공간을 퍼포먼스, 주민행사, 공연, 휴게, 전시 등 다양한 행태를 수용할 수 있는 멀티 스페이스로 꾸밀 계획이다.

또 건축 캐노피에 하부조명 스포트라이트를 설치, 나이트스케이프(Nightscape:야경)를 연출하고 조각과 수목요소가 조화된 공간도 조성한다.

분양 관계자는 "녹지공간 만큼은 도심지에 위치한 그 어떤 주상복합보다 풍부할 것"이라며 "빌딩숲으로 뒤덮인 주상복합과는 차별화된 그린 라이프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경공간과 함께 다양한 주민공동시설과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고려한 보행녹도도 설치된다.

6층에 들어서는 주민공동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클럽 등을 갖춘 입주민 전용 스포츠센터와 주민회의실, 독서실, 경로당, 어린이 놀이마당 등이 자리한다.

세원플래닝 정근하 이사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초고속 네트워크망 구축을 통한 전화, 인터넷, 화상전화 등 첨단멀티 미디어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며 "이와 더불어 무인택배시스템도 도입해 입주민들은 카드키만으로 택배는 물론, 등기도 손쉽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