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0여년간 33만가구의 주택을 건설한 한국의 대표적인 건설업체다. 아파트 투자 1순위로 꼽히는 1970년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아파트 단지가 현대산업개발의 작품이다.

2001년부터는 '아이파크'라는 브랜드로 아파트 분양에 나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평면으로 호평받으면서 명품 주택 브랜드로 성장했다.

화성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설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해운대 아이파크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친환경 주거 단지를 자랑하며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대의 오피스 빌딩인 서울 강남파이낸스센터,대전 월드컵경기장,초특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서울,국내 최대 복합 문화공간인 서울 용산민자역사,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등을 건설하며 실용적 측면과 미적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주력했다. 토목 부문에서는 신(新) 대구~부산 고속도로,서울~춘천 고속도로 등을 통해 SOC(사회간접자본) 민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0년까지 국내 최고 종합건설ㆍ부동산 개발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