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3~14일 한국토지공사와 공동으로 '건국 60년-국토개발의 성과와 도전'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국 이후 국토발전 정책의 성과와 과제 △세계적 관점의 균형발전 △아시아 공간계획의 추세와 현안 등의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계화와 국제협력,기후변화 등 미래에 우리 국토에 영향을 미칠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한 국토정책 과제도 집중 모색한다.

행사장에는 정부의 국토발전 비전을 일반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토개발 정책의 변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관도 운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사항을 국토종합계획 등 향후 국토정책 수립 때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