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GS칼텍스가 발주한 7500억원 규모의 제3중질유분해탈황시설(No.3 HOU ; Heavy Oil Upgrading) 설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제3중질유분해 탈황시설은 GS칼텍스가 여수 국가산업단지 제2공장에 총 3조원을 투입해 하루 11만3천배럴 생산규모로 2010년 12월 완공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GS건설은 설계, 구매, 시공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GS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는 물론이고 우수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와 이집트 등에서 33억달러 규모의 고도화 설비를 수주하는 등 고도화 설비 시공 역량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11월 현재 누적 수주액이 10조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수주목표인 12조2천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