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들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로 바뀐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간 8021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장애인이 다닐 수 있는 직장을 많이 만들어 생계 걱정을 덜고,서울시내를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9년까지 공공분야에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매년 1500∼2200명의 장애인이 취업토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인 취업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취업 알선과 사후 지도를 강화한다. 장애인들이 생활능력을 키우는 '자립생활 체험홈' 시설도 도입한다.

주거 안정을 위해선 2012년까지 장애인이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게 만들어진 서민용 임대주택과 장기전세 주택 508가구를 공급한다. 중증 장애인용 전세주택도 2012년까지 400가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