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22)가 소니뮤직과 다시 손잡고 음반을 발매한다고 소속사인 디지엔콤이 5일 밝혔다.

최근까지 EMI클래식스를 통해 음반을 냈던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미 발매된 크리스마스 음반과 스페셜 음반 등 두장의 리패키지 음반, 다음달 발매될 첫 미니음반, 1년 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 등 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형주는 이달 중 크리스마스 음반 '화이트 드림(White Dream)'과 스페셜 음반 '이터널 메모리(Eternal Memory)'의 리패키지 음반을 동시에 발매하면서 신곡을 수록하고 재킷을 바꾼다.

그는 최근 람사르총회 축하음악회에 초청돼 공연했고 현재 미니음반 녹음 작업과 세계 데뷔 만 5주년 송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